'556마력' 슈퍼카급 캐딜락 'CTS-V'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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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고성능 슈퍼 세단이 국내 상륙했다.
GM코리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 논현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세단과 슈퍼카의 고성능이 만난 '캐딜락 CTS-V'의 포토 행사를 가졌다.
캐딜락 CTS-V는 캐딜락 브랜드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모델.
GM 측은 신형 6.2리터 V8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한 CTS-V 모델이 최고출력 556마력, 최대토크는 76.2kg·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정지 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는 3.9초에 주파한다. 연비는 5등급으로 6.3 km/ℓ.
캐딜락 CTS-V에는 고성능 구현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일부 적용됐다.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해 성능 향상을 돕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및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 등이 장착됐다.
또한 패들 쉬프트 컨트롤이 포함된 최첨단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승차감 및 주행 만족도를 보강했다.
이밖에 드라이브 쉬프트 컨트롤(DSC),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도 기본 장착됐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500만원.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