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연정지명단' 리스트, 18명은 누구며 그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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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김미화 사건으로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S 출연정지명단이 전격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KBS 출연정지명단에는 이상민,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윤설희, 예학영, 정재진,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이 포함됐다.
KBS 측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정치적 의도는 없다는 것.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 병역기피, 대마초 흡연, 사기 절도 도박, 폭행 등이 해당한다.
한편, 이번 출연정지명단 공개와 관련, 과거 불거진 '블랙리스트'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셈이지만, '정치적 의도'가 아닌 '사회적 물의'라는게 KBS 측의 입장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