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건축자재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식물성 천연 도료를 사용한 친환경 목질 벽장재 ‘엔드그레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목을 나무의 섬유가 지나가는 방향과 직각인 횡단면으로 자르고 나무조각을 짜맞춰 나이테 무늬 등 천연의 질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또 원목을 사용해 콘크리트의 독성을 막아주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한 겨울철엔 습기를 내놓는 등 나무 특유의 습기 조절 기능도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