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50위 목표, 기회오면 메이저대회 다 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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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첫 출전 김경태 인터뷰
"컨디션 좋고요. 할만합니다. "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는 9명의 한국선수 가운데 '다크호스'는 김경태다. 김경태는 일본골프투어 상금랭킹 3위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메이저대회는 첫 출전이지만 2006년 허석호가 그랬던 것처럼,그가 돌풍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김경태는 현재 세계랭킹 70위다.
▼연습라운드를 해보니 어떤가.
"역사가 가장 깊은 메이저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돼서 조금 떨린다. 많은 도움을 준 양용은 선배와 첫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듣던대로 바람이 많이 불더라.코스 곳곳에 항아리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서 위협적이었다. 첫 출전인 만큼 우선 커트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
▼기억에 남는 홀은.
"17번홀이다. 올해는 티잉그라운드를 뒤로 빼서 파4인데도 길이가 495야드나 된다. 일단 드라이버샷을 내가 묵고 있는 호텔 지붕 위로 넘겨서 쳐야 한다. 그늘집 위로 볼을 날려야 하는 솔모로CC 체리코스 5번홀이 연상되더라.티샷을 잘 쳐도 그린까지는 롱아이언을 잡아야 하므로 파를 기록하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
▼다음 달 열리는 USPGA챔피언십에도 초청받았는데.
"양용은 선배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오는 대회에 초청받아 영광이다. 메이저대회는 기회만 주어지면 무조건 나갈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세계랭킹 50위 내 진입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고,50위 안에 들면 그때는 메이저급 대회를 골라서 출전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다. "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는 9명의 한국선수 가운데 '다크호스'는 김경태다. 김경태는 일본골프투어 상금랭킹 3위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메이저대회는 첫 출전이지만 2006년 허석호가 그랬던 것처럼,그가 돌풍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김경태는 현재 세계랭킹 70위다.
▼연습라운드를 해보니 어떤가.
"역사가 가장 깊은 메이저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돼서 조금 떨린다. 많은 도움을 준 양용은 선배와 첫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듣던대로 바람이 많이 불더라.코스 곳곳에 항아리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서 위협적이었다. 첫 출전인 만큼 우선 커트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다. "
▼기억에 남는 홀은.
"17번홀이다. 올해는 티잉그라운드를 뒤로 빼서 파4인데도 길이가 495야드나 된다. 일단 드라이버샷을 내가 묵고 있는 호텔 지붕 위로 넘겨서 쳐야 한다. 그늘집 위로 볼을 날려야 하는 솔모로CC 체리코스 5번홀이 연상되더라.티샷을 잘 쳐도 그린까지는 롱아이언을 잡아야 하므로 파를 기록하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
▼다음 달 열리는 USPGA챔피언십에도 초청받았는데.
"양용은 선배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오는 대회에 초청받아 영광이다. 메이저대회는 기회만 주어지면 무조건 나갈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세계랭킹 50위 내 진입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고,50위 안에 들면 그때는 메이저급 대회를 골라서 출전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