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의 아들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각) 지난달 17일 태어난 호날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아기는 빨간색 유모차에 누워있었으며 머리카락과 발가락만 보였다.

호날두의 아들이 포착된 곳은 호날두의 어머니인 돌로레스와 포르투갈의 알가르베 리스본 사이의 휴게소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호날두 어머니의 남자친구와 가정부가 함께 외출했던 것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기는 인형으로 얼굴이 가려져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지만 숨겨진 아이는 올리브색 피부이며 아이 엄마를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빠가 된 사실을 밝혔다. 이후 포르투갈 언론은 "호날두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휴가중 한 여성과 대리모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6월17일 아들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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