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높인 노트북과 넷북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넷북 N플러스 시리즈(N150플러스 · N145플러스)는 배터리 수명이 13.5시간으로 기존 제품보다 2시간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윈도7을 운영체제(OS)로 탑재했고 무선랜을 기본 내장했다. 64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지원하는 카드 슬롯에 각종 3G 인터넷 통신 모듈 내장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10.1인치의 무반사 LED(발광다이오드)를 장착해 선명한 이미지와 동영상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N150이 54만9000원,N145가 61만9000원.

또 신제품 노트북 R 시리즈는 인텔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플랫 글로시 윈도를 채택해 게임과 HD(고화질)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91만9000~200만5000원 선.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