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휴양지 4곳 및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7일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고객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포대 및 꽂지 해수욕장 등 주요 하계휴양지 4곳과 경부선 옥산, 칠곡, 영동선 문막 휴게소 등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6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은 고객들에게 냉각장치, 배터리, 에어컨, 각종 오일 등에 대한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소모품 교환 및 차량 관리요령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인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여름 휴가에 앞서 안전점검은 중요하다"며 "르노삼성차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