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KB금융그룹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에서 주관한 ‘2009 전세계 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전달 명확성，정보접근 용이성，내용전개，창조성과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부문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LACP가 영역 구분 없이 전체 금융회사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Top 100’에서도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포함됐다.

올해 LACP 어워드에는 역대 최다수준인 전세계 25개국에서 4000여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