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늘(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전기차 및 전장 엑스포(EV KOREA 2010)'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공용관리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기반의 전기차 공용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스마트그리드 등 전기차 관련 녹색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이용에 필요한 충전정보는 물론, 교통 및 주차정보를 GPS를 응용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전기차 관리시스템입니다. 연구원은 "고가의 배터리가 장착돼 전기차가 출고되는 이상 전기차 가격인하가 어려운 상황에서 차량과 배터리를 분리한 전기차를 공유하면 전기차 보급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