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코스피 전고점 돌파로 조정이 있더라도 1750 전후가 지지선이 되는 강세장이 시작됐다며 8월중 1820선, 연내에는 1950까지 코스피 레벨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지호 투자분석팀장은 14일 이번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을 계기로 경기 사이클이 '회복'에서 '정상화'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윤 팀장은 이익 사이클이 모멘텀의 개선속도에서 이익 변동성의 안정화에 기반한 주가수익률(PER) 재평가 장세로 전개되고 있으며, 자산배분 사이클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