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스카이72GC(인천 영종도)에서 주중 그린피를 할인해주고 필드에서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여름 골프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반바지 라운드를 허용하는 스카이72에서 ‘피서 골프’를 즐기는 건 어떨까.

스카이72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59시 사이의 티오트 팀에 모든 코스의 그린피를 2만원씩을 깎아준다.또 지난해 내장한 예약자 고객 중 올 상반기에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골퍼가 8월말까지 내장하면 주중 그린피 50% 할인권을 주는 ‘돌아와요 스카이에~’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스카이72는 코스에서 얼음 가득한 팥빙수(하늘 및 클래식 코스)와 아이스크림(오션 및 레이크 코스)을 제공,내장객들이 더위를 한방에 잊게 해준다.곳곳에 냉오미자차를 준비해 놓은 휴게실을 둬 편안한 라운드를 돕고 있다.캐디들도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오이를 준비해 서비스한다.하늘코스 여성라커에는 얼굴마사지용 아로마 냉찜질 타월과 수박 및 수박화채 서비스가 추가로 진행된다.

육지보다 시원한 것도 장점이다.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는 여름 낮에도 내륙 골프장에 비해 3∼4도 낮고 바닷바람이 불 때는 5도 이상 차이가 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