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방송광고] 삼성카드‥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ㆍ상품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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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혜택의 상품 출시
효과적 전달 아이디어 돋보여
김현중ㆍ황정음 재기용
주유 할인 차별화된 강점 부각
효과적 전달 아이디어 돋보여
김현중ㆍ황정음 재기용
주유 할인 차별화된 강점 부각
삼성카드는 올해 초 ‘한번도 당신은 00을 해본 적 없다’ 와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Whynot?’ 이라는 메시지를코믹하게 지는 티저 광고로 이목을 끌었다. 자신보다 예쁜 여자를 본 적 없다는 하리수, 소개팅에서 한번도 차인 적 없는 황정음, 선탠을 해본 적 없다는 김건모, 한번도 옷 입고 잔 적 없는 김현중 등을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방송에 출연하고 싶은 록밴드, 영화배우지만 개인 대사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단역 배우, 걸음마를 떼고 빨리 걷고 싶은 아기 등 을 내세운 광고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했다. 이 광고들을 통해 삼성카드는 그동안 고객이 만나 보지 못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약속을 했다. 이번 본편 광고는 티저광고의 다짐을 반영하듯 파격적인 혜택의 상품 출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사실 소비자들이 카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누가 할인을 더해주냐?’‘, 누가 포인트를 더주냐?’ 등에 달려있다.삼성카드는 이처럼 서비스에 따라 카드를 바로 바꾸는 소비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삼성카드를 먼저 떠오르게 한다는 강력한 ‘친밀감’ 과 ‘유대감’ 을 형성해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했다.
본편 광고는 ‘삼성카앤모아카드’ 를 소개한다. 삼성카앤모아카드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유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던 자동차 관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까지 추가된 상품이다.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과 가맹 주유소에 따라 40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혜택이다. 삼성카앤모아카드는 이 밖에도 주차할 때 대표번호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주차안심 서비스,애니카패밀리센터에서 사고 수리 시 1년간 품질보증,무료 세차,무료 견인,무료 Door to Door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애니카랜드 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삼성카앤모아카드 광고의 과제였다. 본편에서도 티저 광고에서 화제가 됐던 김현중과 황정음을 재기용해 주유 할인에 대해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 김현중과 황정음이 특유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연기도 흥미를배가시켰다. 이번 광고는 김현중 편과 황정음 편으로 제작돼 주유에 대한 소비자의 행동 양식과 심리를 흥미있게 풀어냈다. 김현중 편에서는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는 많지만 대부분 특정 주유소로 제한되는 다른 카드와 달리 모든 주유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카앤모아카드의 혜택을 강조했다.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끊임없이 헤매는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을 조용필의 히트곡 ‘킬리만자로의 표범’ 을 개사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황정음 편은 고유가 때문에 주유할 때마다 마음 편히 “가득이요” 를 말하기 망설여지는 현실을 반영했다. 소비자들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리터당 최대 60원을 할인해 주는 삼성카앤모아카드의 혜택을 부각시킨 것이다. 비싼 기름값 때문에 한번도 “가득이요!” 를 외쳐본 적 없는 주인공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삼성카앤모아카드 덕분에 어디서나 “가득이요!’ 를 마음껏 외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에서 톡톡 튀고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한 황정음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재미를 더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의 내부 캠페인도화제가 됐다. 삼성카드 직원들은 이번 광고가 방영된 이후 매주 수요일 ‘Why not’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근했다. 또한 개인 책상에는 마그네틱을 부착하고 차량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Why not’ 캠페인을 하는 동안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일상화한 셈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이 외에도 방송에 출연하고 싶은 록밴드, 영화배우지만 개인 대사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단역 배우, 걸음마를 떼고 빨리 걷고 싶은 아기 등 을 내세운 광고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했다. 이 광고들을 통해 삼성카드는 그동안 고객이 만나 보지 못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약속을 했다. 이번 본편 광고는 티저광고의 다짐을 반영하듯 파격적인 혜택의 상품 출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사실 소비자들이 카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누가 할인을 더해주냐?’‘, 누가 포인트를 더주냐?’ 등에 달려있다.삼성카드는 이처럼 서비스에 따라 카드를 바로 바꾸는 소비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삼성카드를 먼저 떠오르게 한다는 강력한 ‘친밀감’ 과 ‘유대감’ 을 형성해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했다.
본편 광고는 ‘삼성카앤모아카드’ 를 소개한다. 삼성카앤모아카드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민감할 수밖에 없는 주유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던 자동차 관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까지 추가된 상품이다.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과 가맹 주유소에 따라 40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혜택이다. 삼성카앤모아카드는 이 밖에도 주차할 때 대표번호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주차안심 서비스,애니카패밀리센터에서 사고 수리 시 1년간 품질보증,무료 세차,무료 견인,무료 Door to Door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애니카랜드 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삼성카앤모아카드 광고의 과제였다. 본편에서도 티저 광고에서 화제가 됐던 김현중과 황정음을 재기용해 주유 할인에 대해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켰다. 김현중과 황정음이 특유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연기도 흥미를배가시켰다. 이번 광고는 김현중 편과 황정음 편으로 제작돼 주유에 대한 소비자의 행동 양식과 심리를 흥미있게 풀어냈다. 김현중 편에서는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는 많지만 대부분 특정 주유소로 제한되는 다른 카드와 달리 모든 주유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카앤모아카드의 혜택을 강조했다.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끊임없이 헤매는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을 조용필의 히트곡 ‘킬리만자로의 표범’ 을 개사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황정음 편은 고유가 때문에 주유할 때마다 마음 편히 “가득이요” 를 말하기 망설여지는 현실을 반영했다. 소비자들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리터당 최대 60원을 할인해 주는 삼성카앤모아카드의 혜택을 부각시킨 것이다. 비싼 기름값 때문에 한번도 “가득이요!” 를 외쳐본 적 없는 주인공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는 삼성카앤모아카드 덕분에 어디서나 “가득이요!’ 를 마음껏 외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에서 톡톡 튀고 귀여운 캐릭터를 연기한 황정음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재미를 더했다.
삼성카드 임직원들의 내부 캠페인도화제가 됐다. 삼성카드 직원들은 이번 광고가 방영된 이후 매주 수요일 ‘Why not’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근했다. 또한 개인 책상에는 마그네틱을 부착하고 차량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Why not’ 캠페인을 하는 동안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일상화한 셈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