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3동 270 일대에 아파트 930채를 짓는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홍제3구역은 부지면적이 4만6814㎡에 이르며 건폐율 20%,용적률 208%가 적용돼 아파트 16개동,930채가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중앙은 20층의 고층 동,단지 외곽은 10층 안팎의 저층 동이 배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인왕초등학교,서대문세무서,인왕시장,유진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