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자 수능성적…인문계열 상위0.8%ㆍ자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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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 최종 합격자의 수능성적이 전국 상위 0.8%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연계는 상위 4%까지 최종 합격해 수험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인문계열 최종 합격자의 수능 최저 점수는 605점(서울대 환산 표준 점수 기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연구소 소장은 "서울대의 인문계 환산 점수 605점 이상은 전국 상위 0.8% 정도"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환산 점수 550점까지 최종 합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 소장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점수 환산 방식이 달라 직접적인 점수 비교는 어렵지만 자연계 환산 점수 550점은 전국 상위 4% 정도"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서울대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인문계열 최종 합격자의 수능 최저 점수는 605점(서울대 환산 표준 점수 기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연구소 소장은 "서울대의 인문계 환산 점수 605점 이상은 전국 상위 0.8% 정도"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환산 점수 550점까지 최종 합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 소장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점수 환산 방식이 달라 직접적인 점수 비교는 어렵지만 자연계 환산 점수 550점은 전국 상위 4% 정도"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