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장비업체 바텍 "올 매출 1500억 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우엔탈 합병으로 영업익 늘듯
치과용 디지털 이미징 장비업체 바텍(대표 박수근)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이우엔탈 합병으로 올해 매출 1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텍은 지난 9일 계열사인 이우엔탈을 흡수 합병했다. 이우엔탈은 치과용 고급 CT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텍은 올 상반기 497억원의 매출과 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이우엔탈 합병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연간 15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수근 대표는 "보급형 파노라마 및 CT장비를 생산하는 바텍과 고급 CT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이우엔탈의 합병으로 전체 치과 검진장비의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브랜드 단일화로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고 동시에 바텍의 보급형 CT를 하이엔드 CT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영업전략으로 이익률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바텍은 올 상반기 497억원의 매출과 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이우엔탈 합병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연간 15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수근 대표는 "보급형 파노라마 및 CT장비를 생산하는 바텍과 고급 CT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이우엔탈의 합병으로 전체 치과 검진장비의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브랜드 단일화로 마케팅 역량을 높일 수 있고 동시에 바텍의 보급형 CT를 하이엔드 CT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영업전략으로 이익률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