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미씨 한국 소믈리에대회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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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와인을 공부할 때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소믈리에가 되라'는 교수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
2010년 한국 소믈리에대회에서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황지미씨(30 ·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의 소감이다. 이 대회는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SOPEXA) 주관으로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올해가 9회째로 여성 소믈리에가 우승한 것은 2004년 제3회 대회 이후 두 번째다.
황씨는 외국어로 와인을 묘사하는 능력과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 추천 능력,와인 서빙 평가 등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블라인드 테스팅에서 대상 와인의 이름과 빈티지를 정확히 맞히고 와인의 맛,향과 특징을 잘 묘사해 우승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2010년 한국 소믈리에대회에서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황지미씨(30 ·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의 소감이다. 이 대회는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SOPEXA) 주관으로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올해가 9회째로 여성 소믈리에가 우승한 것은 2004년 제3회 대회 이후 두 번째다.
황씨는 외국어로 와인을 묘사하는 능력과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 추천 능력,와인 서빙 평가 등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블라인드 테스팅에서 대상 와인의 이름과 빈티지를 정확히 맞히고 와인의 맛,향과 특징을 잘 묘사해 우승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