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부분 유료화 효과 지속…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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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진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와 34% 증가했을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가 지속되면서 '리니지'와 '아이온' 국내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비용은 개발인원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제외하고는 큰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신작 부재에도 부분 유료화 수익 모델을 통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블레이드&소울'의 CBT 및 중국 퍼블리셔와 계약 등 주가 모멘텀 강화 및 내년 이익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매년 한 개 이상의 대작 MMORPG 출시와 캐주얼게임 라인업 강화, SNG(소셜네트워크 게임)와 모바일 게임 등 뉴플랫폼 게임 매출 확대, 콘솔 게임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내년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진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와 34% 증가했을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가 지속되면서 '리니지'와 '아이온' 국내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비용은 개발인원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제외하고는 큰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신작 부재에도 부분 유료화 수익 모델을 통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블레이드&소울'의 CBT 및 중국 퍼블리셔와 계약 등 주가 모멘텀 강화 및 내년 이익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매년 한 개 이상의 대작 MMORPG 출시와 캐주얼게임 라인업 강화, SNG(소셜네트워크 게임)와 모바일 게임 등 뉴플랫폼 게임 매출 확대, 콘솔 게임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내년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