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 구매력 상승 수혜 기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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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중국의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혜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지난 2분기 실적악화 우려가 노출된 가운데 3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다만 3분기 실적은 역기저효과가 발생해 이익 측면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곡물가격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환율 또한 제한적인 하락을 지속한다면 4분기 실적개선폭도 미미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존재하고 내수기업 특성상 기대 이상의 성장시 높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적용받을 전망"이라며 "또 하반기 실적하락의 경우 역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며 절대 이익규모가 낮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중국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국 양돈 사료시장 성장은 사료첨가제인 라이신의 성장으로 이어져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중국 요성법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지난 2분기 실적악화 우려가 노출된 가운데 3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다만 3분기 실적은 역기저효과가 발생해 이익 측면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곡물가격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환율 또한 제한적인 하락을 지속한다면 4분기 실적개선폭도 미미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존재하고 내수기업 특성상 기대 이상의 성장시 높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적용받을 전망"이라며 "또 하반기 실적하락의 경우 역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며 절대 이익규모가 낮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중국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국 양돈 사료시장 성장은 사료첨가제인 라이신의 성장으로 이어져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중국 요성법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