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적 시즌, 국내 증시에 호재-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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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5일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실적 시즌 초입에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기업 중에서도 IT주의 이익수정비율은 상승하고,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런 차별화 현상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투자가에는 호재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IT섹터의 이익모멘텀 강화로 IT섹터의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외국인투자가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최근 외국인투자가의 매수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IT, 건설, 전기가스, 금융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실적 시즌 초입에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도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기업 중에서도 IT주의 이익수정비율은 상승하고, 금융주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런 차별화 현상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투자가에는 호재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IT섹터의 이익모멘텀 강화로 IT섹터의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외국인투자가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최근 외국인투자가의 매수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IT, 건설, 전기가스, 금융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