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도 못 막은 안드로이드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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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의 런칭도 구글 안드로이드의 성장세는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웹사이트 평가업체인 ‘퀀캐스트(Quantcast)’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4가 출시된 지난 6월 북미 지역 웹 트래픽에서 모바일 운영체제(OS) 가운데 애플 iOS가 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OS는 2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림의 블랙베리 OS는 10%, 기타 다른 스마트폰 OS가 9%의 점유율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점은 iOS의 점유율은 지난해 9월 이후 조금씩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다 12월 이후 좀 더 큰 폭으로 내려앉은 반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같은 기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또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 역시 3월부터 5월까지 미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와 아이폰이 41.7%와 24.4%의 시장점유율로 1, 2위를 지켰지만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유율은 각각 0.4%, 1.0%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14일(현지시간) 미국 웹사이트 평가업체인 ‘퀀캐스트(Quantcast)’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4가 출시된 지난 6월 북미 지역 웹 트래픽에서 모바일 운영체제(OS) 가운데 애플 iOS가 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OS는 2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림의 블랙베리 OS는 10%, 기타 다른 스마트폰 OS가 9%의 점유율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점은 iOS의 점유율은 지난해 9월 이후 조금씩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다 12월 이후 좀 더 큰 폭으로 내려앉은 반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같은 기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또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 역시 3월부터 5월까지 미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와 아이폰이 41.7%와 24.4%의 시장점유율로 1, 2위를 지켰지만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유율은 각각 0.4%, 1.0%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