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 그룹이 오는 9월 열리는 파리모터쇼에 소형 브랜드인 스마트의 플러그인 전기 스쿠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자동차포털 오토블로그는 영국의 자동차 매거진인 '오토카'의 소식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해외에서는 다임러의 전기 스쿠터 프로젝트를 두고 전통의 라이벌인 BMW를 겨냥한 전략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작년 하반기 BMW 그룹은 유럽형 C1 스쿠터를 베이스로 한 도심형 스쿠터 'C1-E' 콘셉카를 내놓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