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관련주가 수족구병 사망자 발생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VGX인터가 전날보다 190원(12.50%)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백신(5.70%) 씨티씨바이오(5.19%) 녹십자(1.12%) 등도 오름세다. 손세정제 업체 파루와 대한뉴팜도 각각 11.67%와 2.6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지난 12일 뇌염과 폐출혈로 인해 사망한 11개월 남자아이의 바이러스 검사결과, 수족구병 원인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71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