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융합) 전문업체 인스프리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교세라에 납품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터 솔루션을 탑재한 단말 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해외 기술 라이센스 공급과 기술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 측에 따르면, 솔루션이 탑재된 교세라 단말 대수는 지난 2분기 129만대를 기록해 누적 10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누적 매출은 58억원에 이른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2005년말 미국 교세라와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터 솔루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8년부터 연간 2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