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운용, 투자자문 컨설팅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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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자문 컨설팅 분야에 진출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해 11월 설립한 '자산배분컨설팅본부'를 강화하기 위해 대우증권 출신의 오대정 자산배분컨설팅 1팀장 등 3명의 리서치 인력을 영입했다. 그간 운용에만 주력해왔던 미래에셋이 투자전략 조언에도 나서고 있는 셈이다. 본부장인 김호진 상무를 포함해 현재 인력은 5명이며,일부 보험사와 기관 및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산배분컨설팅본부는 연기금 보험 학교 등 여유자금을 가진 대형 법인들의 투자목표를 설정하고 유동성 관리에 대한 전략을 짜주며,연기금 등의 위탁자금에 대한 투자조언도 하고 있다. 예컨대 해외주식 투자자금 1000억원에 대한 자문을 요청해오면 어느 지역에 어떤 배분비율로 언제 투자할지를 자문해 주는 식이다.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중소형 연기금이 주요 고객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자산배분컨설팅본부는 연기금 보험 학교 등 여유자금을 가진 대형 법인들의 투자목표를 설정하고 유동성 관리에 대한 전략을 짜주며,연기금 등의 위탁자금에 대한 투자조언도 하고 있다. 예컨대 해외주식 투자자금 1000억원에 대한 자문을 요청해오면 어느 지역에 어떤 배분비율로 언제 투자할지를 자문해 주는 식이다.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중소형 연기금이 주요 고객이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