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우리투자증권은 16일부터 개인투자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해외 주식에 직접투자할 수 있는 ‘우리 해외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투자증권의 HTS ‘머그’를 사용하는 투자자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 증시에 상장된 전 종목으로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국내 증권사 중 해외주식 HTS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신한금융투자와 리딩투자증권이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4개국 외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들의 주식 온라인 매매가 가능하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