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2Q 영업익 대폭 증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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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한전기술에 대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승철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3%와 291.7% 증가한 1462억원과 346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설계 용역이 매출액에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UAE 관련 매출이 2분기에 약 15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UAE 관련 매출액이 점증하는 구조이므로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UAE 이후 터키 원전 수주가 가시권 내에 진입했다"며 "말레이시아 핀란드 인도 등에 추가적인 원전 수출 가능성이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승철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3%와 291.7% 증가한 1462억원과 346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설계 용역이 매출액에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UAE 관련 매출이 2분기에 약 15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UAE 관련 매출액이 점증하는 구조이므로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UAE 이후 터키 원전 수주가 가시권 내에 진입했다"며 "말레이시아 핀란드 인도 등에 추가적인 원전 수출 가능성이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