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인터넷,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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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이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이 회사 주가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600원(5.26%)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CJ인터넷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2%와 51.3% 감소한 534억원과 66억원에 불과해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산했다. 이 증권사는 CJ인터넷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시장 추정치를 밑 도는 실적을 전일 발표한 것도 CJ인터넷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45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6.52달러를 하회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600원(5.26%)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CJ인터넷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2%와 51.3% 감소한 534억원과 66억원에 불과해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산했다. 이 증권사는 CJ인터넷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시장 추정치를 밑 도는 실적을 전일 발표한 것도 CJ인터넷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45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6.52달러를 하회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