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의 꼬리 가진 행성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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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미국 콜로라도 대학 천문연구소가 혜성의 꼬리를 가진 행성을 발견했다고 16일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가스로 가득찬 이 행성은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처럼 자체 태양계를 가지고 있는데,중심부의 태양을 스치듯 공전하고 있어 가스 일부가 태양풍에 끌려가 꼬리를 생성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지구로부터 153광년 가량 떨어져 있는 이 행성의 이름은 HD209458b로 붙여졌다.
행성을 발견한 제프리 린스키 연구원은 “행성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가스의 속도를 측정해냈다”며 “가스 일부는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에 처음 감지된 이 행성은 자체 태양계 궤도를 3.5일에 한번씩 공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콜로라도 천문연구소 팀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이 행성을 발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가스로 가득찬 이 행성은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처럼 자체 태양계를 가지고 있는데,중심부의 태양을 스치듯 공전하고 있어 가스 일부가 태양풍에 끌려가 꼬리를 생성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지구로부터 153광년 가량 떨어져 있는 이 행성의 이름은 HD209458b로 붙여졌다.
행성을 발견한 제프리 린스키 연구원은 “행성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가스의 속도를 측정해냈다”며 “가스 일부는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에 처음 감지된 이 행성은 자체 태양계 궤도를 3.5일에 한번씩 공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콜로라도 천문연구소 팀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이 행성을 발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