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용자 제작 콘텐츠인 UCC를 활용해 LED 모니터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월 1일까지 싱크마스터 홈페이지에서 싱크매니아들이 직접 제작한 UCC 공개 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싱크매니아는 삼성전자 모니터 대학생 홍보대사로, 지난 4월말 1·2차 심사를 거쳐 선발돼 현재 30명이 1기로 활동 중이다.

5명씩 총 6개조로 구성, 매월 정기회의와 제품 교육을 통해 조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1월말까지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모니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UCC는 울트라 슬림 PX2370, V자 스탠드를 적용한 BX2350와 LED모니터의 장점 및 HDTV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XL2370HD 등 삼성전자 LED 모니터 3종에 대한 제품 특징을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수상작은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의 UCC는 유튜브·네이버 등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싱크매니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이 어우러진 UCC 제작을 기점으로 삼성전자 모니터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