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데이터 수집하고 분석·활용하는 CRM(고객관계관리) 콘퍼런스가 열린다.

비즈니스 교육 전문업체 '플루토미디어'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틸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CRM 데이터 활용 전략 콘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김이식 삼일 PwC Advisory 이사 등 총 7명의 CRM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객 구매 과정 이해를 통한 성공적인 고객 데이터 활용 전략'(김이식 삼일 PwC 이사)과 '온라인 소셜 미디어 시대의 고객 데이터 수집 및 활용 전략'(홍관영 밀버스 대표) 등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략을 발표한다.

이 밖에도 웹사이트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전략'(SK C&C 이선 과장), '고객데이터 활용을 통한 마케팅 기획 전략'(다우기술 김박사 팀장),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고객 니즈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방안'(사이냅소프트 박영진 부장) 등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준용 플루토미디어 대표는 "이번 CRM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핵심 성공 요소인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루토미디어 홈페이지(비즈델리, http://www.bizdeli.com/customerdata, 02-566-76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