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업 사상최대 호황] 제주호텔, 스위트 룸 빼면 100% 풀 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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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8월 중순까지 빈방 없어
설악·남해권 리조트도 만원
설악·남해권 리조트도 만원
"8월 중순까지 방이 없어요. "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콘도와 호텔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콘도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객실 예약이 꽉 찼다. 바캉스 수요가 많은 제주도의 특급호텔들은 95%에 달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66만73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어났다.
제주 신라호텔은 96%에 달했던 지난달 투숙률이 이달은 물론 다음 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지난 1~2월에도 80%의 투숙률을 기록하는 등 성수기와 비수기가 따로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93%의 예약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 롯데호텔도 95%에 가까운 성수기 객실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서광일 과장은 "촉박하게 예약하는 이들을 감안해 객실을 운용하는데 예약률이 95%라는 것은 스위트룸 정도만 남기고 모든 객실이 풀부킹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콘도 예약은 더 어렵다. 한화콘도는 내달 중순까지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 한화콘도는 예약 취소에 대비해 실예약 인원의 10% 정도 초과 예약을 받아왔다. 지난해까지 1564실로 설악권 최대 규모였던 한화설악콘도가 790실만 남겨놓고 리모델링에 들어가 객실이 크게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설악권의 방 구하기 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명리조트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만실이다. 태백의 오투리조트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극성수기 중 빈 방이 없다. 이 기간을 전후해서는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남해안 고급 리조트들의 성수기 객실 사정도 마찬가지다. 170실 규모의 힐튼남해리조트는 더 이상 바캉스 예약을 받을 여력이 없다.
평소 투숙률이 70%에 달하는 증도의 엘도라도리조트도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00% 예약돼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예약이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먼저 들어와 주말은 꽉 찼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콘도와 호텔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콘도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객실 예약이 꽉 찼다. 바캉스 수요가 많은 제주도의 특급호텔들은 95%에 달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66만73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늘어났다.
제주 신라호텔은 96%에 달했던 지난달 투숙률이 이달은 물론 다음 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지난 1~2월에도 80%의 투숙률을 기록하는 등 성수기와 비수기가 따로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93%의 예약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 롯데호텔도 95%에 가까운 성수기 객실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서광일 과장은 "촉박하게 예약하는 이들을 감안해 객실을 운용하는데 예약률이 95%라는 것은 스위트룸 정도만 남기고 모든 객실이 풀부킹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콘도 예약은 더 어렵다. 한화콘도는 내달 중순까지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 한화콘도는 예약 취소에 대비해 실예약 인원의 10% 정도 초과 예약을 받아왔다. 지난해까지 1564실로 설악권 최대 규모였던 한화설악콘도가 790실만 남겨놓고 리모델링에 들어가 객실이 크게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설악권의 방 구하기 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명리조트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만실이다. 태백의 오투리조트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극성수기 중 빈 방이 없다. 이 기간을 전후해서는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남해안 고급 리조트들의 성수기 객실 사정도 마찬가지다. 170실 규모의 힐튼남해리조트는 더 이상 바캉스 예약을 받을 여력이 없다.
평소 투숙률이 70%에 달하는 증도의 엘도라도리조트도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00% 예약돼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예약이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먼저 들어와 주말은 꽉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