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15~16일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을 사전에 공개하는 `뮬산 VVIP(최상위고객) 프리뷰'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뮬산은 벤틀리 본사가 위치한 영국에서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벤틀리의 최상위 모델이다.

6천750㏄ V8 엔진이 탑재돼 최대 출력 512마력, 최대 토크 104kg.m에 최고 시속은 296㎞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1초면 도달한다.

고객은 외관과 인테리어 색상 및 재질 등 모든 사양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억2천700만원이며 미리 주문받아 내년 중 고객에게 인도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