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고속국도 13개 구간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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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24일부터
올여름 휴가철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과 학원의 휴가 기간이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여름 휴가철 교통정체 등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8월10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수원,기흥 등은 교통량에 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 부스를 조절하고 국도 및 고속국도 13개 구간을 휴가철에 맞춰 개통키로 했다.
지역 간 이동수요는 1억5917만명(통행 기준),1일 평균 884만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하루 817만명)보다 8.2%,평일(하루 664만명)보다 33.1% 증가한 수치다.
휴가인파가 가장 몰리는 날짜는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6일 사이로 집계됐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이달 31일~8월6일(46.9%),이달 24~30일(24.1%)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역으로는 동해안(28.2%)을 가장 선호했다. 강원내륙권(12.6%),서해안권(11.4%),남해안권(10.9%),영남내륙권(10.1%),충청내륙권(7.2%)이 뒤를 이었다.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국도 및 고속국도 13개소 87.6㎞가 임시 개통된다. 국토부는 국도 2개 구간 11.22㎞를 휴가철에 맞춰 개통하고 고속국도의 정체 예상 63개 구간 763.8㎞를 선정,국도로 우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여름 휴가철 교통정체 등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8월10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수원,기흥 등은 교통량에 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 부스를 조절하고 국도 및 고속국도 13개 구간을 휴가철에 맞춰 개통키로 했다.
지역 간 이동수요는 1억5917만명(통행 기준),1일 평균 884만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하루 817만명)보다 8.2%,평일(하루 664만명)보다 33.1% 증가한 수치다.
휴가인파가 가장 몰리는 날짜는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6일 사이로 집계됐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이달 31일~8월6일(46.9%),이달 24~30일(24.1%)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역으로는 동해안(28.2%)을 가장 선호했다. 강원내륙권(12.6%),서해안권(11.4%),남해안권(10.9%),영남내륙권(10.1%),충청내륙권(7.2%)이 뒤를 이었다.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국도 및 고속국도 13개소 87.6㎞가 임시 개통된다. 국토부는 국도 2개 구간 11.22㎞를 휴가철에 맞춰 개통하고 고속국도의 정체 예상 63개 구간 763.8㎞를 선정,국도로 우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