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채아가 "김제동이 자꾸 전화한다"고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궁-사랑의 교실'에 출연한 한채아는 귀선생에게 "김제동이 귀찮게 한다"며 "자꾸 전화해 '산에 가자, 집에 와라, 밥 먹자'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귀선생은 "언니(한채아)가 솔직하게 말해도 김제동 아저씨는 기분 나빠하지 않을 것이다. 하도 거절을 많이 당해서 익술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상담 후 한채아가 "김제동씨, 저 안 갈래요"라고 거절하자 김제동은 "산에서 눈에 띄기만 해 봐라"고 중얼거리는 등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김제동은 7일 4년간 진행해 온 '환상의 짝궁' 마지막 녹화를 마치며 아쉬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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