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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라진 개각작업…이르면 이번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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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협 호남·충청·총리 유력…장관은 8명 안팎 교체될 듯
    '박근혜 총리' 또 說로 끝나
    최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총리'가 또 물건너 갔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최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나는 총리직을 원하지 않는다"고 쐐기를 박았다고 한다. '박 전 대표 총리설'은 그동안 개각 때마다 나왔으나 매번 설로 끝났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8일 "정권 후반기 대선 주자인 총리에게 힘이 쏠리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도 "공식적으로 제의받은 바 없는데 박 전 대표 총리설이 나오는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했다.

    박 전 대표 총리설과 관계 없이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개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주말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내각 진용 짜기에 몰두했다. 개각 시기는 인적 개편을 하루빨리 마무리해 구심점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7 · 28 재 · 보선' 이전, 이르면 이번 주가 될 가능성도 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50대 중반의 세대교체형인 만큼 후임 총리는 이념,지역,정파적 차이를 극복할 화합형,경륜형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호남 출신인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와 이석연 법제처장,이완구 전 충남지사와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일각에선 40대 후반인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을 기용해 세대교체 기조를 완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개각에서 경제 · 외교라인은 유임이 점쳐진다. 8명 안팎이 교체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는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원배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문형남 최저임금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국방부 장관은 유임설과 교체설이 함께 거론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임으로는 이주호 제1차관,안철수 KAIST 교수가 거명된다. 환경부 장관에는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과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국토해양부 장관이 바뀐다면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나 장광근 한나라당 의원이 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땐 박 전 수석과 함께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거론된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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