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종, 1분기 실적 전망치 소폭 하회"-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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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9일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망을 소폭 웃도는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 등 5개 원수보험사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산 수정순이익은 5% 정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추가상각 부담 해소 및 신계약 판매 부진에 따른 판매비 부담 감소로 사업비율은 전년대비 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유입으로 전체적 사업비율도 전망대비 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자보손해율 및 장기손해율은 전년 대비 각각 4.6%포인트, 1.6%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추정치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보손해율 및 장기손해율 상승 우려로 2분기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업종 내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화재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 등 5개 원수보험사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산 수정순이익은 5% 정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추가상각 부담 해소 및 신계약 판매 부진에 따른 판매비 부담 감소로 사업비율은 전년대비 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유입으로 전체적 사업비율도 전망대비 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자보손해율 및 장기손해율은 전년 대비 각각 4.6%포인트, 1.6%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추정치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보손해율 및 장기손해율 상승 우려로 2분기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업종 내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화재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