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깜짝 실적' 지속"…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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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9일 제일모직에 대해 놀라운 실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1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7%, 전분기 대비 9%,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은 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률이 1분기 대비 1.5%포인트 개선된 10.9%에 이른 것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부문 소재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높아졌고, 특히 삼성전자 D램 미세공정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소재 출하량이 예상보다 증가한 것도 실적호전에 한 몫 했다는 것.
그는 "3분기에도 TV용 편광판의 양산과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 등으로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전공정 소재 1~2가지 제품이 하반기에 양산에 진입하면서 2011년에도 전자재료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7%, 전분기 대비 9%,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은 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률이 1분기 대비 1.5%포인트 개선된 10.9%에 이른 것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부문 소재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높아졌고, 특히 삼성전자 D램 미세공정 비중이 높아지면서 신소재 출하량이 예상보다 증가한 것도 실적호전에 한 몫 했다는 것.
그는 "3분기에도 TV용 편광판의 양산과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 등으로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전공정 소재 1~2가지 제품이 하반기에 양산에 진입하면서 2011년에도 전자재료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