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그룹 中 역할 강화될 것-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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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그룹 전략 차원에서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 전략 상의 현대모비스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익의 균형적 성장, 자동차 산업수익성의 부품·소재 지향 가능성, 그룹 영업이익 극대화 등을 고려할 때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을 지속 성장시킬 인센티브가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 10년간 현대차그룹 3사내 현대모비스의 매출 비중은 6%에서 17%로, 영업이익 비중은 11%에서 30%로 증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여녕균 14.8%로 성장하며, 현대차그룹 차원의 수익 극대화 전략에서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현지 자회사로의 핵심부품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2.8%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및 2010년~2011년 동안 현대모비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 실적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비스에 대하여 글로벌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신정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 전략 상의 현대모비스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익의 균형적 성장, 자동차 산업수익성의 부품·소재 지향 가능성, 그룹 영업이익 극대화 등을 고려할 때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수익성을 지속 성장시킬 인센티브가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 10년간 현대차그룹 3사내 현대모비스의 매출 비중은 6%에서 17%로, 영업이익 비중은 11%에서 30%로 증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여녕균 14.8%로 성장하며, 현대차그룹 차원의 수익 극대화 전략에서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현지 자회사로의 핵심부품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2.8%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및 2010년~2011년 동안 현대모비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 실적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비스에 대하여 글로벌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