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株, 스마트그리드 성장 수혜 기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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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전선업종에 대해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시장 규모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승우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이 5년 내에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693억달러에서 2014년 1714억달러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글로벌 4위 전선업체인 LS가 글로벌 전력망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에 따른 녹색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것.
또 LS산전과 일진전기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한국 스마트그리드의 대표주자로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전기에 대해서는 "성장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전선업체"라며 "해외 수주 모멘텀(상승동력)도 좋아 현 주가에서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승우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이 5년 내에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693억달러에서 2014년 1714억달러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글로벌 4위 전선업체인 LS가 글로벌 전력망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에 따른 녹색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것.
또 LS산전과 일진전기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한국 스마트그리드의 대표주자로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전기에 대해서는 "성장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전선업체"라며 "해외 수주 모멘텀(상승동력)도 좋아 현 주가에서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