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수협은행은 25일부터 8월8일까지 고객 2000여명을 초청해 ‘사랑해(海)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동해),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서해),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학동몽돌(남해) 등에서 실시된다.

수협은행은 2박3일 일정으로 초청가족에게 현지 어업인 등이 운영하는 펜션형 숙박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어촌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청가족에게는 행사지역별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금번 행사 기간에 남해 거제 학동몽돌 해수욕장을 방문해 고객들과 어촌체험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이 행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바다와 어촌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