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메이플 기사단)이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모바일 측은 '메이플스토리'(메이플) 시리즈의 최신작 메이플 기사단이 출시 두 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 메이플 시리즈의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 달성이 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이플은 2004년 첫 출시 이후 '도적편', '해적편' 등 총 7개의 시리즈가 나왔으며 도적편은 약 39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메이플 기사단은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추가하는 등 전작보다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 시리즈 가운데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평가 받으며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인기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