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2세 경영 본격화…김일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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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이 2세 경영에 돌입한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일 총괄사장(41·사진)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솔고바이오는 책임 경영 및 신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 김서곤 대표이사, 김일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일 대표는 김서곤 대표이사의 장남이다. 따라서 솔고바이오는 코스닥 업체로서 드물게 부자(父子) 경영에 나서게 됐다.
신임 김 대표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전자, 일본의 미즈호메디칼을 거쳐 2002년 6월 솔고바이오에 입사했다. 2008년 1월부터 병원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부, 해외사업부의 영업 및 경영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사업의 국내 시장 선두 안착화 및 해외 수출 성장에 힘써왔다. 2006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통해 매년 50%대의 수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일 대표는 "현 김서곤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과 주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첨단 임플란트와 온돌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당사가 건강을 테마로 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일 총괄사장(41·사진)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솔고바이오는 책임 경영 및 신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 김서곤 대표이사, 김일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일 대표는 김서곤 대표이사의 장남이다. 따라서 솔고바이오는 코스닥 업체로서 드물게 부자(父子) 경영에 나서게 됐다.
신임 김 대표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전자, 일본의 미즈호메디칼을 거쳐 2002년 6월 솔고바이오에 입사했다. 2008년 1월부터 병원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부, 해외사업부의 영업 및 경영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사업의 국내 시장 선두 안착화 및 해외 수출 성장에 힘써왔다. 2006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통해 매년 50%대의 수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일 대표는 "현 김서곤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과 주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첨단 임플란트와 온돌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당사가 건강을 테마로 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