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레저개발 536억원 규모 중국인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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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리조트 개발업체인 라온레저개발은 제주 한림 재릉지구의 휴양 리조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536억원(108건) 규모의 중국인 투자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0월 준공될 라온프라이빗타운은 934채의 객실 및 회원 전용 골프코스(9홀),체험농장,실내 수영장 등이 갖춰진다.객실 규모는 179㎡,119㎡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라온레저개발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세 차례의 중국 부동산 투자자 상담 설명회를 열어 108건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중국인 계약자들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이용하거나 중국 관광객들을 겨냥해 휴가철 임대사업을 벌이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주도는 5억원 이상 휴양 체류시설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고 있어 해외 투자유치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라며 “중국인들이 방문하기에 가깝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내년 10월 준공될 라온프라이빗타운은 934채의 객실 및 회원 전용 골프코스(9홀),체험농장,실내 수영장 등이 갖춰진다.객실 규모는 179㎡,119㎡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라온레저개발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세 차례의 중국 부동산 투자자 상담 설명회를 열어 108건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중국인 계약자들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이용하거나 중국 관광객들을 겨냥해 휴가철 임대사업을 벌이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주도는 5억원 이상 휴양 체류시설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고 있어 해외 투자유치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라며 “중국인들이 방문하기에 가깝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