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16만원 '터치'…"IT 고기능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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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기가 장중 16만원에 올라섰다.
1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000원(2.56%)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979년 상장 이후 최고가 기록이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T(정보기술) 제품의 고기능화 추세에 따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관련 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품 구성 개선으로 업종 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개선에 이어 3분기에도 IT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LED(발광다이오드), MLCC 중심의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최초로 3000억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삼성전기의 분석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000원(2.56%)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979년 상장 이후 최고가 기록이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T(정보기술) 제품의 고기능화 추세에 따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관련 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품 구성 개선으로 업종 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개선에 이어 3분기에도 IT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LED(발광다이오드), MLCC 중심의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최초로 3000억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삼성전기의 분석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