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은 19일 66㎡와 99㎡형 주택전용 부엌가구 신제품 '한샘INNO'를 출시했다.

한샘INNO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C채널 도어,오픈형 마감 등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C채널 도어는 손잡이 없는 도어에 C자형의 알루미늄 바를 넣어 수납공간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부엌이 넓어 보이는 역할도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펄 화이트,나무결,오크 등 세 가지 색상의 모델이 출시됐다.

한샘 관계자는 "두께 30㎜의 얇은 몰딩으로 테두리를 두르는 등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