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경남]인제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21일 학술연구교류협정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업무를 비롯해 사업과 학문적 이해증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1일 인제대학교 인당관 14층 회의실에서 학술·연구 교류 협정식을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협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과 기술정보를 상호 공유함과 동시에 교육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 세미나도 공동개최키로 했다.

    연구 개발 업무와 각종 사업 및 교육분야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 실무 책임자와 업무수행도 병행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생명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출연 바이오 전문 연구기관.5개의 부속 백병원을 보유한 인제대학교는 의생명공학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양 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의생명 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김해=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쿠팡 유출 한달 만에 용의자 특정…범행 윤곽 드러날까

      쿠팡이 25일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의 용의자를 특정하고 장비를 회수했다고 밝히면서 사태 범행 전후의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지난달 29일 쿠팡이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이 3370만개로 확인됐다고 밝힌 지 약 한 달 만이다.쿠팡 발표에 따르면 중국 국적자로 알려진 전직 직원인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해 고객 계정 3300만개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으나 이중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며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체포시점·장소·범행 동기 등 의문다만 유출된 정보의 처리 경로까지 파악해 추가 피해는 없다는 취지로 발표했지만, 체포 시점과 장소, 수사 주체 등 구체적인 사법 절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용의자가 중국 국적자로 알려졌던 만큼 체포 장소에도 관심이 쏠린 게 사실이다. 게다가 국내 수사 기관과 해외 사법 당국과 공조가 있었는지 등 사건 해결 과정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으며, 쿠팡의 발표대로 탈취한 정보를 제3의 인물이나 기관에 유출하지 않았는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쿠팡의 개인 정보 자료가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도 나와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다. 결국 사실관계는 일부 확인됐지만 사건의 전모는 극히 제한적으로만 공개돼 그동안 팽배해진 국민 불안감과 사회적 혼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셈이다. &n

    2. 2

      美는 방산핵심기술 연구단계부터 통제

      미국은 국가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연구원이나 직원의 기술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유출 범죄는 징역 30년 이상 중형으로 다스리는 등 강력한 처벌 규정도 운영 중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경제스파이법’(Economic Espionage Act)과 ‘연방영업비밀보호법’(Defend Trade Secrets Act) 등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유출을 안보 침해 행위, 즉 간첩죄로 처벌한다. 기술 유출자는 곧바로 기업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고 수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징역 30년 이상 중형이 선고되기도 한다.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연구 단계부터 연구자 식별 작업을 거쳐 접근 권한을 엄격히 통제한다. 기밀성이 높은 기술은 외부 협력업체에 개발을 위탁할 수 없도록 해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무기 등 첨단 기계장치 내부에는 역공학 시도를 물리적·전자적으로 무력화하는 ‘안티 탬퍼(anti-tamper)’ 기술까지 적용한다.그러나 국내 조선·방위산업체는 대부분 중소 협력업체를 통해 부품을 조달해 관련 업체 다수가 설계 도면을 보유하고 있다. 류연승 명지대 방산안보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에도 보안 전문 인력을 둘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영리/김유진 기자

    3. 3

      [포토] 성탄절, 붐비는 스케이트장

      성탄절인 25일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범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