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는 19일 AMD의 최신 울트라신 플랫폼인 '나일'을 탑재한 노트북 '윈드 U2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일 기반의 제품은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여 노트북 사용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MSI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16 대 9 비율의 12.1인치(30.73㎝)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8기가바이트(GB)까지 인식할 수 있는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췄다. HD(고화질)급 동영상과 3D(3차원) 게임도 구동 가능하다. 320GB의 대용량 저장공간은 물론 HDMI 단자를 지원해 TV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30만화소의 웹캠을 장착해 안면인식 로그인 시스템인 '이지페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면 보안 걱정을 덜 수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