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금융감독원은 19일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권역별 인허가 절차를 하나로 묶은 영문 인허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금융회사 설립 및 각종 인허가 과정의 주요 업무 내용을 회사 유형별로 정리해 실무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주식 채권 펀드 랩어카운트 파생상품 등 투자 상품별로 계좌 개설,매매 주문 등 거래 절차와 투자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외국인을 위한 금융투자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또 작년 말까지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감독규정 시행세칙 등 170여 종의 금융 법규에 대한 영문화를 완료한 데 이어 반기별 업데이트 방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업데이트 작업도 마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