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분기 순이익 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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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은 흑자전환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19일 2분기 순이익이 180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965억원보다 8.0%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3006억원보다는 39.9%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당 300원의 중간 배당도 결정했다.
포스코강판은 자동차 가전 등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증권사 추정 평균인 컨센서스(118억원)를 훌쩍 넘는 1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이 회사는 올해 340억원 흑자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2분기 매출 1조8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64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순이익도 4.6% 줄어든 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한라건설은 2분기 매출이 4155억원으로 전년 동기(4663억원)보다 10.9%,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0.3%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자제품 소재인 산화철 제조업체 EG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불어난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1억1000만원)보다 13배가량 늘어났다. 온라인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 증가했다.
강현우/이태훈 기자 hkang@hankyung.com
하나금융은 19일 2분기 순이익이 180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965억원보다 8.0%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3006억원보다는 39.9%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주당 300원의 중간 배당도 결정했다.
포스코강판은 자동차 가전 등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증권사 추정 평균인 컨센서스(118억원)를 훌쩍 넘는 1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이 회사는 올해 340억원 흑자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2분기 매출 1조8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64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순이익도 4.6% 줄어든 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한라건설은 2분기 매출이 4155억원으로 전년 동기(4663억원)보다 10.9%,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0.3%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자제품 소재인 산화철 제조업체 EG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불어난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1억1000만원)보다 13배가량 늘어났다. 온라인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 증가했다.
강현우/이태훈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