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신인그룹 영건 멤버 이민이 2AM, 2PM 멤버들과 함께 찍은 연습생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조권, 임슬옹 등 2AM 뿐 아니라 2PM의 택연, 찬성, 준호, 그리고 원더걸스 선예 등과 격의 없이 친해 보이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민은 JYP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중학생 시절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쳤다.
이후 2PM, 2AM 멤버를 뽑는 최종 선발에도 합격해 2AM '이노래', '아니라기에' 등을 연습하며 데뷔를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데뷔직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모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민의 모습을 현 소속사 대표가 보고 연락해 영건 멤버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건은 이민과 나창수, 홍석재로 구성된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지난 8일 알앤비 발라드 '너를 보내줘야 한다'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마이 걸(My Girl)' 등 두 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 음반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영건'은 'SG워너비'(이석훈, 김진호, 김용준)와 'V.O.S'(김경록, 최현준, 박지헌)등 3인조 보컬 그룹의 대를 잇는 차세대 기대주로 음악관계자들과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